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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대구취수원 사용 놓고 반응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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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22년 08월 16일

안동댐을 대구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해
시민단체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은 해평취수장 공동이용 협정에서 대구가 구미에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일방적이고 운문댐 물을 울산에 공급하는 것 역시 대구시민 동의를 거치지 않았다며
안동댐 물 이용 방안에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가 먹는 물 불안 요인을
대구에 제공하면서 산업단지 이익만 챙기고
취수원 공유에 협조하지 않다
주도권을 상실하게 된 만큼
재협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는
해평취수장 관련 협정은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며 이달 말까지 가시적인 결과를
제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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