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판로 개척 앞장 "농촌지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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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정성욱 기자
jsw@tbc.co.kr
2021년 09월 15일

[앵커]
코로나19 상황 속에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에 발벗고 나선
칠곡의 농촌지도사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부터
상표 등록과 특허 출원, 기술 이전까지 돕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정 성 욱 기잡니다.

[기자]
칠곡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한달 넘게 발효시킨 막걸리 맛을
비교 분석하느라 분주합니다.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칠곡에서 생산된 참외와 딸기, 꿀을 활용해 만든 10여종의 수제 막걸립니다.

농산물 소비를 돕기 위해
수제 막걸리를 자체 개발했는데,
제품은 내년초 출시될 예정입니다.

<신혜정/칠곡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참외나 꿀을 활용해 새로운 트렌드의 막걸리를
개발해 농가와 기술 협업을 통해 출시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또 남아도는 채소나 과일류 소비를 위해
1년 가까운 노력 끝에
간편식 밥나물과 잼 같은 다양한 가공제품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디자인과 상표 등록에 이어
농가 기술 이전까지 마쳤는데,
전국의 농업기술센터 가운데 처음입니다.

<변문자/칠곡군 약목면(버섯재배 농민)>
“생표고만 판매하다 남는 버섯을 가공해서
판매하니까 농가 소득이 30%이상 증가해
귀농한 보람을 느낍니다. ”

코로나19 시대,
제품 개발부터 상표 등록, 특허 출원까지
농산물 판로 개척에 발벗고 나선 농촌지도사들이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