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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유치..경주시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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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23년 03월 31일

[앵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경주시민들이 나섰습니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경주가
가장 한국적이고 준비가 잘된 최적지란 사실을
적극 알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석헌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EFFECT(유치 기원 퍼포먼스)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기 위해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손피켓을 들고
경주 유치를 다짐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사회 역량을 총결집한다는 의지로
각계 각층 인사들이 망라됐습니다.

전략 기획과 공공외교,시민공감 등 7개 분과에 700여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습니다.

[박몽룡 /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범시민추진위원장]
"신라 천년의 많은 찬란한 문화역사를 발굴 연구개발해서 전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모든 시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으고 도민들이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시도민의 유치역량을 결집해 공감대를 확산하고
포럼개최와 유치캠페인,서명운동 등을 펼칠 예정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세계문화유산을 갖췄고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이자 경호와 안전에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겠다는 겁니다.

[주낙영 / 경주시장]
"경주는 벌써 굉장히 큰 규모의 세계적인,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기때문에 그러한 노하우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와 문화자산등을 모두 활용한다면 반드시 우리 경주가 (개최지가) 될 수 있는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도 대내외 유치세일즈와
대정부 유치 활동을 본격화 하며
전방위 지원에 나섭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여기(범시민추진위)에 있는 분들이,전문가들뿐만 아니고 백만명 서명운동도 받고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서 우리 경주가 유치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전 국민들에게 알리고 또한 우리 대한민국을 홍보할 수 있는 최적지가 우리 경주라고 생각합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은 오는 11월.

정부 준비단과 선정위원회 발표, 유치제안서 제출과 실사와 평가 등 숨가쁜 일정 속에서
경주 시민들이 하나로 뭉치면서 유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영상취재 신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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