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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활짝'...상춘객 이른 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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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24년 03월 16일

[앵커]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을 재촉하는 꽃들이 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의성에서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등 봄꽃이 피는 곳마다 상춘객들이 몰렸는데요.

이른 봄 주말 표정을 서은진 기자가 스케치했습니다.

[기자]
의성 산수유 마을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계곡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수유나무에 황금 가루를 뿌려놓은 듯 노란 꽃이 내려앉았습니다.

산수유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

봄을 재촉하는 전령을 기다린 상춘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새봄을 만끽합니다.

[강유숙 / 경기도 성남시]
"처음 오게 됐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봄의 기운을 느끼면서 잘 보고 갑니다."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마을을 뒤덮은 의성군 사곡면은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군락지,

의성 산수유축제는 오늘을 시작으로 꽃이 만개하는 24일까지 열리며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집니다.

대구 도심에도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대구 근대역사를 보여주는 고풍스러운 건물과 순백의 목련을 배경으로 나들이객들은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대구 경북 벚꽃 개화 시기는 오는 26일로 전망되며 내달까지 각종 봄꽃 축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영상 취재 고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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