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척골 충돌 증후군 증상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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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박석
sprex@tbc.co.kr
2021년 10월 23일

[앵커]
걸레를 짤 때 손목에 통증과 함께
운동 범위가 줄어들면
척골 충돌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닥터리포트 오늘은
척골 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법을
대구가톨릭대병원 채승범 교수가 설명합니다.

[기자]
병마개를 돌릴 때, 문고리를 돌릴 때,
걸레를 짤 때, 컴퓨터나 피아노를 치는 자세에서 손목에 통증과 운동 범위의 감소가 있다면
척골과 척골 쪽 손목뼈 사이의
반복적인 충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척골 충돌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손목을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골절로 인하여 부정유합이 있는 경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에도 발생합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척골이 길기 때문에
긴 척골이 손목뼈와 쉽게 부딪혀
척골 충돌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척골 충돌 증후군은 단순 방사선 사진상에서 요골과 척골의 길이가 다를 경우,
신체 진찰 상에서 척골 쪽 손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서 의심할 수 있는데요.

MRI를 통해서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 파열 또는 손목뼈 사이의 인대 파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목 관절을 반복적으로 굽히는 동작을
제한 또는 고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투약으로 보존적인 치료법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척골 충돌 증후군을 방치하는 경우
통증이 악화되어 일상생활 중에도 통증으로 인하여 불편감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척골 충돌 증후군이 심해지는 경우
척골과 손목 사이에 있는 삼각 섬유 연골 복합체가 손상이 되고 관절염을 유발시켜
관절의 운동에 제한이 생기고
근력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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