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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 - 조국 조국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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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4년 04월 02일

[앵커]
TBC는 4.10 총선을 앞두고
각 당 공동선대위원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의미와
총선 전략을 들어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황상현 기자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이자 상임선대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기자]
Q1. 위원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얼마 전 대구를 찾으셨는데요, TK 지역,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일까요?

[답변]
"제가 창당 선언하고 두 번 방문을 했습니다. 한 번은 창당 발기인 대회 건으로 그리고 그다음에 있어서는 그냥 시민들과의 만남을 위해서 갔는데요. 저는 통상 사람들이 말할 때 TK 지역이 보수의 아성이다 또는 험지다 이런 말들을 하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고요. 지금 조국혁신당이 추구하고 있는 목표 비전 가치에 있어서 대구경북의 유권자분들도 많이 공감하고 계신다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더 많이 찾아가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Q2. 이제 선거가 정말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공약은 무엇입니까?

[답변]
"사실 대구 경북만이 아니라 지역 전체와 관련된 공약인데, 우리 조국 혁신당의 핵심적 지역 공약이 뭐냐 하면 지역 균형발전 특별회계의 문제입니다. 이게 지금 사실은 2005년에 5조 4천억 원 상태로 시작을 했는데 지금 2009년 이후에 늘지 않고 있어요. 이게 늘지 않다 보니까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낸다 하더라도 돈이 없어서 못하기 때문에 지금 대구는 물론이고 전국의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하려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총 예산 증가에 맞추어서 양이든 속도이든 거기에 부합되도록 증가시키는 게 저희의 가장 중요한 공약이고요. 지금 제가 아는 바로 대구의 지역 내 총생산이 전국 최하위로 알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지금 윤석열 정부 들어서 폐기되어버린 메가시티를 부활해야 된다. 그래야만 대구가 수도권에 밀리지 않는 그런 독자적 영역을 갖고 있는 도시로 클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지금 대구하고 광주 사이에 달빛 내륙철도 지금 사업 확정됐지 않습니까. 그것이 성공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이런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Q3. 아무래도 TK는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지역인데요. 조국혁신당이 TK에서 어느 정도
선전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답변]
"많은 사람들이 TK를 보수의 텃밭이라 하고 또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는 진보적 개혁적 색채가 강하다 보니까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가 약한 것 아닌가, 이런 추측 또는 편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고 제가 두 번에 걸쳐서 TK지역을 방문했고, 또 저희 친구, 지인들로부터 연락을 받는데 아주 따뜻한 그런 응원의 말이 전달되거든요. 조금 더 대구 경북 지역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희가 내세우고 추구하는 그런 목표를 달성하는 데 훨씬 더 쉬워지지 않을까 해서 그렇게 호소드리고 싶습니다."

Q4. 끝으로 현재 전국 판세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아직 선거가 일주일 가량 남지 않았습니까. 지금 섣불리 얘기하는 것은 좀 조심스럽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근래 확인되는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민심은 이미 결정을 했다라고 봅니다. 즉 윤석열 정부 2년간 너무 삶이 힘들어졌다고 국정운영이 너무 엉망이다, 앞으로 3년 더 가면 우리나라 자체가 힘들어진다, 이런 것들이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것 같고 그 점에서 저는 4월 10일 정권 심판론이 확실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네 바쁘신데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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