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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금림왕릉 재발굴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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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24년 01월 01일

일제강점기 엉터리 발굴로 수난을 겪은
고령 지산동 5호분 ‘금림왕릉’재발굴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가야권 최대 고분인 금림왕릉 재발굴조사 사업비가
새해 문화재보수정비사업 예산에 증액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7억 원 안팎의 발굴비가
확보될 전망이어서 고령군은 발굴기관 선정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하반기 정밀 조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정상부에 위치한 금림왕릉은 1939년 발굴한 무덤에서 대가야 유물들이 대거 출토됐지만 일제가 조사 보고서를 내지 않아 무덤 구조조차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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