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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의 TK 정치권,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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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23년 11월 06일

[앵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기반의
보수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는 위기감 속에
당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화합'과 '희생'의
메시지가 어느 정도 먹혀들 지 관심입니다.

권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가 영남권 중진들의
수도권 출마를 요구한데 이어
동일지역 3선 초과 금지안까지 꺼내들었습니다.

기득권이 희생해야 한다는 겁니다.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CBS'김현정의 뉴스쇼')] "구청장도 세 번 이상 못하는데, 세 번 하고 지역구를 옮기든지, 인기 있고 노련한 분이면 지역구도 바꿀 수 있다..."

인적 쇄신 대상에 오른 중진 뿐 아니라,
대구경북 초선 의원들도 물갈이 대상입니다.

[김경진 / 국민의힘 혁신위원]
"현역의원 등 선출직에 대해서 적정한 평가를 한 후에 하위 비율 20%에 대해서는 공천을 원천적으로 배제할 것을 요청합니다."

신당 창당을 두고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도
초조하긴 마찬가집니다.

수도권 험지에 출마해 존재감을 끌어 올려야 하지만 두 사람 모두 현 정권의 피해자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당의 파급력에도 물음표가 붙고 있습니다.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소장]
"국민의힘,윤석열 대통령과 막다른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선택이 될 테고, 많은 비난과 보수진영의 지원을 받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실제로 창당을 해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
"윤석열 정부 역시 내년 총선에서 여소야대 지형을 바꿔야 한다는 절박함 위에 서 있습니다. 혁신위 출범에도 불구하고 복잡하게 꼬인 관계를 풀어낼 주체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는 게 더 큰 문젭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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