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이틀 연속 70명대...연휴 기간 전파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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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부 서은진 기자
youtbc@naver.com
2021년 08월 16일

[앵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어제)
대구와 경북에서는
1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에서 이틀 연속 70명대를 기록하는 등
일상 속 연쇄 감염이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다른 지역 방문 등으로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았을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어제)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5명 추가됐습니다.

경주와 포항에서 각각 27명과 24명 확진됐으며
철강회사와 학원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미와 경산에서도
각각 10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도내 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북 지역 최근 1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66.3명으로
연휴가 끝나면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연휴 기간 다른 지역을 방문한 주민들은 반드시 검사받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진현/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서울, 부산, 경남 등과 같이, 코로나가 많이 발생한 곳을 가셨던 분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시고요. 고용주 입장에서는 사업장 근로자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독려해 주시고..."

대구에서도 4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M 교회와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가
204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24명이 감염됐으며,
7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영희/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가족이라든지 비동거 가족, 지인 모임을 통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최대한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를 받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0시 이후 확진자는
대구 45명, 경북 38명입니다.

광복절 연휴 다른 지역으로 방문이 많아지면서
전파력이 강한 델파 변이가 광범위하게 확산하지 않았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TBC 서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