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톡톡 순섭니다.
볼링대회에 출전한 한 선수의
유쾌발랄한 세리머니가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챌린지 참여로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위티켓 챌린지와 마트 도둑으로
지목된 갈매기까지.
한 주 간 SNS 화제의 소식들을
이향원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vcr>
지난달 TBC에서 중계한
계명문화대학교 총장배
대학부 친선 2인조 경기,
한 선수의 유쾌한 세리머니가
SNS상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주인공은 위덕대 배소희 선수.
배 선수는 한차례
시원한 스트라이크를 기록한 뒤
'사랑의 총알' 세리머니를 선보이더니
이번에는 유명 개그맨의
트레이드마크인 가슴춤을 흉내 내며
볼링장을 웃음바다로 만듭니다.
해설진도 이 춤을 볼링 대회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데요.
[씽크]
"미리 준비한 건 아니고요.
1년에 한 번 하는 TV촬영이라
재밌게 해야 된다는 생각에
그냥 생각나는 대로 했던 것 같습니다.
이걸로 뜰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죠."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100만뷰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개인전뿐 아니라
단체전 메달까지 석권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는 배소희 선수.
그땐 또 어떤 유쾌한 세리머니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마스크를 낀 채
같은 손동작을 하는 사람들.
'위티켓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건데요.
마스크 착용 후 손으로
스마일모션을 한 모습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끝!
이렇게 올린 게시 글 하나 당
10개의 마스크가
코로나19 접촉 확률이 높은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기부됩니다.
참여만 해도 마스크를 기부하는
착한 챌린지는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기부에 동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트 문 앞을 서성이는 갈매기.
주위를 살피더니
문이 열리자 유유히
매장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매장 진열대에 놓인 과자 하나를
부리로 물고 마트를 빠져나옵니다.
부리로 과자 봉지를
뜯기 시작하는 갈매기,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죠?
몇 년째 계속 되고 있는
이 갈매기의 도둑질에
상점 주인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너무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요?", "저렇게 뻔뻔하고 귀여운 절도는
또 처음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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