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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 급식실에 등장한 1인용 칸막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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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이향원

2020년 05월 25일

SNS톡톡 순섭니다.

고 3학생들이 불안 속에 등교를 시작했죠
지역의 고등학교 급식실에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1인용 칸막이까지 등장했습니다.

대구 FC에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와 고래를 구해주고 벌금을 물게 된
황당한 사연 등을 이향원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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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고3학생들의
올해 첫 등교가 시작됐죠.
학교 급식 풍경도 바뀌었습니다.
독서실을 연상케 하는
1인 칸막이가 등장한건데요.

지역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보시는 것처럼
칸막이로 1인 석을 만들었습니다.

대구 경상여고에서는
투명 칸막이 560개를 설치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가장 추억이 깃들 시절에
코로나 때문에 이게 뭐냐”
“다들 힘내라 올해 고3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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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무관중 경기로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색다른 선물을 집으로 배달합니다.

일명 ‘안방에 대팍 배송’ 이벤트인데요.

'안방에 대팍 배송'은
팬들이 집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티켓을 집으로 전달해
인증샷 촬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입니다.

티켓에는 '안방석 집관 티켓'이라는
좌석 이름도 들어가 있는데요.

티켓과 자신의 얼굴을 합쳐서 사진을 찍은 뒤
SNS계정에 업로드 하면
경기 당일 전광판을 통해 자신의 사진이 송출돼,
팬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합니다.

직관 대신 집에서 경기를 즐기는
집관하는 시대,
‘안방에 대팍 배송’ 챌린지로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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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바다에 아기 고래가
그물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우적댑니다.

그때 작은 모터보트가 다가오더니
남성이 지체 없이 물속으로 뛰어드는데요.

고래의 지느러미에 감긴 그물을 풀어주고
아기 고래는 무사히 그물 밖으로 벗어납니다.

그런데 생명을 구한 이 남성에게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호주 해양수산부로부터
우리 돈 약 1,67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 건데요.

고래 같은 보호동물에 무단 접근을
금지하는 야생동물 보호법과
상어를 막는 그물을 훼손했다는 게
이유라고 합니다.

이 사연이 알려지자 SNS에서는
남성을 '영웅'이라 칭송하며,
벌금을 낼 모금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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