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SNS톡톡) 코로나사태 속 프로야구 개막전 이색시구
공유하기
편집부 이향원

2020년 05월 11일



SNS톡톡 순섭니다.
2020 프로야구가 무관중 속에 일제히 개막했죠.

삼성 홈개막전에서는
대구시의사회장이 시구에 나서는 등
코로나 사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색적인 시구들이 화제가 됐습니다.

마스크 착용법을 몰라 허둥대는
해외 정치인들과 원숭이에게 납치될뻔한
어린소녀의 아찔한 순간까지.

한 주간 SNS소식들을
이향원앵커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5일 2020 프로야구가
무관중 속에 일제히 개막했습니다.
그 가운데 이색적인 시구들이 눈길을 모았는데요.

삼성과 NC의 라이온즈파크 홈개막전
시구에는 대구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전국 의료진의 지원을 이끌어낸
이성구 대구시 의사협회장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라텍스장갑을 끼고 마운드에선 이 회장은
대구로 달려와준 수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요.

롯데와 KT의 개막전에서는
투명 워킹볼 안에 들어간 어린이가
홈플레이트까지 걸어가는
이른바 ‘비접촉식 시구'를 하는가 하면
용돈을 모아 마스크를 기부한
11살 어린이가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기다림만큼이나 특별했던 개막식 풍경.

관중의 박수도, 함성소리도 없었지만
어느 때보다 열띤 기대감 속에
2020 프로야구가 출발했습니다.

----------------------------------------

마스크를 쓰려고 고군분투 중인 이 남성.

벨기에의 마스크 공급 책임자인
코엔 긴스 부총리 인데요.
마스크를 머리에 썼다가
이번에는 안대처럼 눈을 가립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도
마스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도중에
마스크로 입 대신에
눈과 코를 가려버리는데요.

누리꾼들은 정부의 허술한
코로나19 관리 실태를 보여주는 예라며
조롱과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원숭이 한마리가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더니
눈깜짝할 새 어린아이을 낚아 챕니다.
소녀는 원숭이의 강한 힘에 이끌려
벤치에서 떨어진 뒤 끌려가는데요.

다행히 길을 지나던 남성이 겁을 줘
소녀는 원숭이 손에서
벗어날 수있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이 원숭이는 근처 서커스단에서
탈출했다고하네요.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