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톡톡) 쥐띠해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 열려

편집부 이향원

2020년 01월 06일

SNS톡톡 순섭니다.
2020년 쥐띠해를 맞아 지역에서도
쥐 캐릭터나 조형물 등
다양한 이색 볼거리가 등장했습니다.

루게릭병환자의 마음을 읽는
착한 발명품부터 황당한 사건사고까지,
SNS 화제의 소식들을
이향원앵커가 전해드립니다.

경자년을 맞아 지역에서도
쥐띠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됐는데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열차에는
쥐 캐릭터로 꾸며진
'새해 소망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말하는 인형, 풍선등으로 꾸며진
소망 열차는 올해 2월말까지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도
대형 쥐 조형물이 등장했는데요.

조형물은 높이 2.7m로
바다에서 해가 떠오르면 반짝이도록 설계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색이벤트!
가까운 우리지역에서 즐겨보면 어떨까요?

루게릭병 환자인 아버지가
가족에게 마음을 전할수 있는
기기도 등장했습니다.

국내 한 통신사가 공과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공학 콘텐츠 제작소 긱블과 함께
루게릭병 환자의 마음을 전하는
기기를 개발한 건데요.

환자가 눈동자를 움직이면
문장이 모니터에 입력되고
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전달됩니다.

유튜브와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데
루게릭병을 앓는 가족을 둔
보호자들의 댓글들이 이어지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인도를 지나던 한 노인이
사다리가 길을 막자
두 손으로 사다리를 잡고 흔들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사다리 위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남성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얼마전 페루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피해 남성은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휄체어를 탄 노인은
통행에 방해되는 것이 있을 때마다
항상 화를 내고 무례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는데요.

경찰은 동네 어딘가에 숨은
노인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