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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 사회 조사 - 2. 보건 복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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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19년 11월 29일

[cg] 대구시민들이 생각하는 삶의 질,

2018년 대구 사회조사에서
오늘은 보건과 복지 부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cg]여러분들은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질문에 대구시민의 40%가
그렇다라고 응답했습니다.

2년 전 조사 때보다는
6.7%p 상승한 수칩니다.

[cg]그런데, 사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았습니다.

남구와 동구, 수성구는 평균인 40%를 웃돌았는데,
공단이 몰려 있는 지역과 중심가인 중구는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률이 비교적
낮았습니다.

[cg]평소 건강관리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식사 조절 순이었고, 담배나
술을 자제한다는 응답은 9.3%에 그쳤습니다.

[cg]이렇게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한다는
응답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사에 참여한 시민의 44.7%가
생활 체육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고,

체육 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47.4%가 시간이 없어서라고 답했습니다.

[cg]계속해서 지역 의료 서비스에 대해서도
물어 봤습니다.

수도권으로 환자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 돼 왔지만,
여전히 80%를 넘는 시민들이
지역 내 의료 기관을 이용하고 있었는데요,

눈여겨 볼만한 점은 의료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57%로 2년 전보다
무려 18%p 가까이 급증했다는 겁니다.

종합해보자면, 스스로 건강을
자신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은 부족한 면이 있고,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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