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톡톡-달성군 관광홍보 뮤직 비디오

편집부 김다은

2019년 11월 25일

[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대구 달성군이 만든
관광지 뮤직비디오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수험생들이 고사장에 남긴
훈훈한 편지와
지뢰를 탐지하는 쥐특공대 소식을
김다은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1.
케이팝 인기 아이돌 그룹인 트와이스의 노래가 들리죠, 그런데 가만 보니, 트와이스가 아니네요?

이 뮤직비디오는 아이돌이 아닌
대구 달성군의 지역 대표 관광지를 담았습니다.
일명 '달성군 홍보 뮤직비디오'인데요.

달성군은, 젊은 층의 관심을 끌면서도
아름다운 지역 관광명소를 효율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달성군에 여행 온 젊은이들이
사문진 주막촌과 송해 공원, 도동서원 등지에서
군무를 펼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장면을
담았는데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 주목됩니다.

2.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남긴
짧은 편지가 화젭니다.

"자리 잘 썼어요, 공부 열심히 해!,
맛있게 먹고 화이팅해!"등 다양한
감사의 글을 남겼는데요

1분 1초가 긴장되는 수능 시험장 속,
후배들을 생각하는 선배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죠?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착하다,
나도 나중에 꼭 두고 가야지"라며
훈훈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마음씨 착한 우리 수험생들!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3.
보통 유해하다고 생각되는 쥐가,
사람을 돕는 일을 한다면 어떨까요?

바로 지뢰를 제거하는 '지뢰탐쥐 특공대'인데요.

쥐 한 마리는 지뢰탐지사 한 명보다
10배가량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해법이라고 합니다.

휴전 중인 나라나 내전 지역, 과거 전쟁 격전지등
세계 곳곳에는 약 1억 개의 지뢰가 매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안타까운 것은
그 피해자 대부분이 어린들입니다.

벨기에의 비영리단체 아포포는
우연한 기회에 설치류가 폭발물 냄새를
구별 할 수 있단 사실을 알고
아프리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주머니쥐'를 훈련시켜,
지뢰를 찾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한국에서도 비무장지대 지뢰 제거작업에
이 지뢰탐쥐 특공대가 활약한다면
좋을것 같네요
지금까지 sns톡톡 김다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