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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김다은

2019년 10월 21일

[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대구에서도 오는 25일과 26일
할로윈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추럴 사이즈 모델' 박이슬씨와
노숙자에서 오페라 가수로 변신한
한 여인의 사연까지,
한주간 SNS 화제의 소식들을
김다은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1.
매년 10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하고 즐기는 축제가 있죠?
바로 할로윈데이인데요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과 앞산 카페거리,
대명 공연거리 등지에서도
25일부터 26일 이틀간 할로윈축제가 펼쳐집니다.

미군 군악대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부터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와 페이스 페인팅,
EDM파티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하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알차고 특별한 축제가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으스스한 할로윈 축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볼까요?

2.
정형화된 모델 세계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사람이 있습니다!

165cm 62kg의 '내추럴 사이즈 모델'
박이슬씨인데요.

기존 모델들은 44사이즈를,
플러스 사이즈 모델들은
88사이즈 이상을 주로 입지만
그녀는 그 사이의 옷들을 소화합니다.

한 때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기도 했지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건강한 모델활동을 하고있는데요.

아직은 생소한 '내추럴 사이즈 모델'을 알리며 체형과 상황에 맞게 코디하는
편안한 패션 라이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옷 사이즈에 몸을 맞추기 보단,
내 몸에 자신감을 더한다면
그보다 더 아름다울 순 없겠죠?

3.
[싱크- 노래하는 장면]
한 여인의 아름다운 아리아가 펼쳐집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한 장면인가 싶지만
이곳은 미국LA의 지하철인데요.

지하철에서 생활하는 노숙자
에밀리 자무르카 씨의 노래하는 영상이 화젭니다.

그녀는 악기를 전공했지만,
병에 걸려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거리로 내몰렸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를 담은 영상은
빠르게 세상에 펴졌고,
초라한 노숙자의 모습과 대비되는
아름다운 목소리에
시민들은 찬사와 감동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펼칠 만큼 사랑을 받고있는데

기적 같은 행운으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자무르카씨,
그녀의 더 감동적인 공연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김다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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