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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포항의 보라카이 ‘포라카이’ 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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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이향원

2019년 07월 15일

SNS톡톡 순섭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이
해외 휴양지 해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일명 '포라카이로 깜짝 변신해
벌써부터 누리꾼들 사이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차에 깔린 아이를 구하기위해
맨손으로 차를 들어 올린 시민들,
공룡들의 이색 레이스까지.
한주간의 이슈들을
이향원 앵커가 소개합니다.

제 옆으로 보이는 이곳!
외국의 유명 휴양지 아니냐고요?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우리지역에서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인데요.
보라카이 못지않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일명 ‘포라카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정식 오픈한‘포라카이’는
알록달록한 조명등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포토존,
푸드코너와 편의시설까지 마련해
색다른 여름 피서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지역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포라카이’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난 4일 부산 시내 한 횡단보도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그만 신발이 벗겨집니다.

신발을 주우려 고개를 숙인 순간,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그대로 아이를 덮치고 마는데요.
차는 즉시 멈췄지만 아이가
차 밑에 깔려 위험천만한 상황.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주변에 있던 한 남성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순식간에 모여듭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힘을 합쳐
맨손으로 차를 들어올리기 시작하는데요.

그 사이 한 시민이 아이를 빼내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합니다.
덕분에 아이는 큰 부상 없이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는데요.

누리꾼들은‘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다’
‘눈물부터 나네요.
영웅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공룡계의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
수십 마리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미국의 한 경마장.
출발 신호와 함께 공룡들이
미친 듯이 달리기 시작하는데요.
목이 뒤로 꺾일 정도로
결승선을 향해 전력 질주합니다.

짧은 다리와 큰 머리,
땅에 끌리는 꼬리를 달고
진지하게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사실 이들은 지역
해충퇴치 업체 직원들입니다.
이색 달리기 행사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티라노 선발대회'에
단체로 참가했다고 하는데요.
세상에 이 보다 더
유쾌한 경주가 있을까요?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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