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톡톡 - 해병대의 특별한 군가

편집부 김다은

2019년 04월 08일

[앵커]
SNS톡톡 순서입니다.

해병대 창설 70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군가가 탄생했습니다,

또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의 영상과,
지난 만우절의 재미난 장난들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다은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1.
[음악 흐르고]
경건한 용맹함이 절로 느껴지시죠?
해병대에 복무중인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씨가
군가를 만들어 화제입니다.

지금 이 곡이 바로 이찬혁 병장이
작사, 작곡한 '해병승전가'인데요,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해병대 정신이
잘 녹아든 가사가 특징입니다.

2017년 9월, 포항의 해병대에 입대한
이씨는 창설 70주년 기념 군가 공모에 응모했고,
이 곡은 곧 해병대 정식 군가로 등재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던 그는
평소 해병대 생활과 훈련을 음악으로
기록해 놓고 싶어 했는데
멋진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곡이
군가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2. [낮잠 자는 강아지들 모습]
이 작고 귀여운 강아지들, 언제봐도 사랑스럽죠?
친구들과 함께 꿈나라를 여행중인 강아지들의 영상이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곳이 바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생겨난 이른바 '강아지 유치원'입니다.

통학버스로 등원하고, 놀이수업에 참여하고,
도시락을 챙겨먹은 후엔 낮잠 시간까지!
정말, 아이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다를게 없죠?

대구에서 강아지 유치원을 비롯한 동물위탁관리업소만 현재 143곳에 이를 정도로 인기이고 방문객과 문의전화도
쇄도하고 있다네요.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우리 강아지도 유치원 보내고 싶다"며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3.[사진] '4월에 나온다는 신제품'이라는
게시물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꽈배기 과자와 새우과자의 만남?
벚꽃맛이 나는 우유?
이어 라면 사탕에 바닐라맛 볶음면도
등장했습니다.

여기에다 얼굴만한 옥수수콘과자에
겹겹이 쌓인 크림과자,
30L 소주까지..본적도 없고
상상해본 적도 없는 식품들인데요.

만우절인 지난 1일
이런 생뚱맞고 색다른 아이템은
SNS에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인 줄 알았다"면서
깜빡 속은 자신이 우습다며 박장대소 했는데요,

바쁜 일상속 이런 소소한 재미로
조금의 여유를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내년엔 더 웃음 가득한 만우절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김다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