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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도민체전 D-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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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23년 03월 22일

[앵커]
한달 뒤면 울진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울진군은 경기장 시설 보수와 시가지 정비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석헌 기자가 도민체전 준비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

[기자]

개,폐회식을 비롯한 경북도민체전 주 무대가 될 울진종합운동장이 새롭게 단장되고 있습니다.

주 경기장 트랙과 잔디도 교체하고
전반적인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이 한창입니다.

[임규석 / 울진종합운동장 트랙교체공사 소장]
"첫번째 프라이머(밑바탕 도료) 바르고 그다음에 우레탄,총 두께가 13mm입니다.4mm,3mm,3mm,2mm,엠보,이렇게 올라가서 코팅하고 측량하고 라인맞춤,이렇게 작업이 마무리되는겁니다.
그러면 작업은 몇단계입니까?(색깔다르게)
9단계에서 10단계 정도 갈겁니다.

보수중인 경기장은 31곳, 전체 공정률은 90%로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경북도내 군지역에서 최초 2번째이고
12년만에 울진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인만큼
최적의 경기환경을 제공할 각오입니다.

[장경희 / 울진군 도민체전추진단장]
"학교와 공공체육시설 31개소에 대해서 공사진행중에 있고 저희들이 국.도비 포함해서 100억원을 투입해서 3월말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그리고 참가하는 선수들이 와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또 선수와 임원,관광객들을 위해 시가지에
노후된 도로도 재포장하고 숙박과 자원봉사 등 부문별로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울진군은 하나되는 화합 울진,
미래 향한 경북체전이라는 대회 주제와 함께
국가산단 유치와 대형산불 피해 복구에 성원을 보내준 도민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않고 있습니다.
[손병복 / 울진군수]
"화합과 그 다음에 우리 미래 희망으로,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하나되는 화합 울진,날아라 경북세상 이렇게 해서 울진으로서 새로운 화합,또 이를 통한 새로운 희망,이러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도민체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다음달 21일 울진에서 개막해 나흘동안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만 2천여 명이 15개 종목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영상취재 신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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