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A에 9:6 승...대구FC 강등권 탈출

편집부

2022년 09월 19일

[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KIA를 9:6으로 누르고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여) 프로축구 대구FC는 서울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고 김천상무도 인천에 1:0으로 이겼습니다.
경기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KIA의 주말 2차전
삼성 선발 수아레즈를 상대로 KIA는 이의리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5회 말 오선진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하는 삼성라이온즈.

이어지는 강한울의 타석
2 사 주자 만루 상황
쳤습니다. 내야를 빠져나갑니다.
중견수 더듬는 사이 모든 주자 홈으로
싹쓸이 3타점 적시타! 점수 4:0

곧바로 이어지는 KIA의 반격
선발 수아레즈가 흔들립니다.

연속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 상황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 실점한 뒤
연속 3안타를 얻어맞으며 다섯 점을 내줍니다.
역전을 허용하며 한 점 끌려가는 삼성.

하지만 삼성도 가만있지 않습니다.
이어지는 삼성 반격, 김지찬과 강민호가 2타점을 합작하며 리드를 되찾아옵니다.
점수 6:5

8회 말, 한 점 차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고 있는 삼성.
선두타자 볼넷과 강민호의 3루타로 무사 주자 2 3루 기회를 맞습니다.

투앤투 김현준 때렸습니다.
우중간 떨어집니다. 3루 주자 홈으로. 귀중한 한 점을 추가합니다.

계속되는 삼성 공격
김상수의 희생플라이와 피렐라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두 점을 더 뽑아냅니다.
점수 9:5

9회 초 KIA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추가 실점 하지 않으며 경기 9:6으로 마무리됩니다.

어제 승리로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한 삼성은 내일부터 키움과 2연전에 들어갑니다.

프로축구 대구FC는 FC서울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고재현, 세징야, 이근호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어제 승리로 수원삼성을 밀어내고 리그 9위까지 오른 대구는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김천상무는 인천을 만나 경기 막판 이영재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어제 승리로 승점 34점이 된 김천은 골득실 차로 수원삼성을 밀어내고 10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