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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IA에 3:2 승...대구FC는 강원에게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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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2년 08월 11일

[앵커]

남)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IA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연장 10회 피렐라의 끝내기 안타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여)프로축구 대구FC는 후반 41분 강원에게 한 골을 허용하며 0:1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과 KIA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
삼성 수아레즈를 상대로 KIA는 파노니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2회 초,
박동원의 적시타로 먼저 한 점 앞서가는 KIA 타이거즈

이어지는 삼성의 반격
연속 두 타자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습니다.
타석의 김지찬
밀어친 공 왼쪽으로 떨어지는 안타
동점 주자 여유롭게 홈으로 들어옵니다.
이어지는 김재성의 땅볼 타점까지 더해 역전에 성공합니다.
점수 2:1

7회 이창진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동점을 만드는 KIA 타이거즈

9회 말 삼성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2사 1 2루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경기 연장으로 접어듭니다.

연장 10회 말
1 사 주자 3루와 1루
타석의 피렐라
끌어당깁니다.
내야를 빠져나가는 안타
오늘 경기 안타가 없었던 피렐라가 이 경기를 끝냅니다.
점수 3:2

(피렐라/ 삼성라이온즈 외야수)
“KIA 쪽에서 저와 승부하기로 결정을 했고, 저는 타석에서 최대한 집중해서 공격적으로 스윙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박진만 감독 대행은 어제 승리로 홈 첫 승을 기록합니다.

프로축구 대구FC는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치열한 접전 끝에
후반 41분 강원에 기습 중거리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습니다.
어제 패배로 리그 3연패를 당한 대구는 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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