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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톡톡)대구에 첫 '학교 나무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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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1년 10월 18일

[앵커]
SNS톡톡 순섭니다.

버려지는 나무를 폐교로 옮겨 심어 관리하는
'학교 나무은행'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구에 들어섰습니다.

또 지역 대학생들의 e스포츠 대회 소식과
대나무로 만든 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연암 서당골까지,
지역의 SNS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vcr>

폐교인 대구 가창초등학교 우록분교가
국내 최초의 '학교 나무은행'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공사 등으로 무분별하게 베어지는 학교의 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나무은행을 설립한 건데요.

버려지는 수목들을 폐교 운동장으로 옮겨 심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필요한 학교나 교육기관에
언제든 옮겨심는데요.

이렇게 해서 절약한 나무 관련 예산만
한 해 1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수목 보호는 물론
폐교도 활용하고 예산도 절감하는
1석 3조의 나무은행,
세상에서 가장 착한 은행 아닐까요?

최강의 대학생 게이머를 가리는
'대구·경북 대학생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이
지난 9일 열렸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두 종목에서 영남대 스포츠 동아리와 김영헌 선수가
각각 1등을 차지했는데요.

이번 대회는 대구와 경북
17개 대학 302명의 학생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취미를 넘어 문화로 자리 잡은 e스포츠,
지역의 유망 게이머들의 활약상을 기대합니다.

도쿄올림픽에서 인기를 끌었던 양궁!

그렇다면 우리 지역 전통 활쏘기인 죽궁을
아시나요?

연암 서당골에서는
5천 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의 활, 죽궁을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활쏘기는 물론 죽궁을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도심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우리 옛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SNS톡톡
이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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