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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가스총회 준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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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21년 10월 18일

[앵커]
내년 5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 가스총회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대구시는 철저한 방역 대책 속에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를 위해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 성 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내년 5월 대구 세계가스총회 참가 예상 인원은 90여개국, 만 2천명 정돕니다.

국내외 참가 기관 500여개에
관련 업체만 300여개로 역대 최대 규몹니다.

하지만 비즈니스와 학술 행사 중심이어서
대중성이 떨어질 수 있어, 대구시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행사장인 엑스코와 호텔 주변, 도심 주요 장소마다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공연과 경주와 안동을 비롯한 문화유산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도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섭니다.

<권영진/대구시장>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서 대구 재도약과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엑스코는 3만 제곱미터의 확장된 전시 공간을 확보해 놓고, 대회 준비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전시장 예약은 해외 기업을 중심으로 벌써
80% 정도가 마쳤고, 국내외 기업 행사 기부금도 130억원으로 목표액의 90%를 넘었습니다.

<서장은/엑스코 사장>
“(신축한) 동관과 기존 전시장인 서관을 연결해
주는 연결통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기업 면담장 공사와 전력, LED 화상회의시설 등을 내년 행사에 빠짐없이 잘 준비될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여기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방역 안전대책도 빈 틈이 없도록 총력을 쏟을 방침입니다.

앞으로 대구와 경주의 대형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행사장까지 참가자 수송 문제 등을
보완하고, 홍보 활동도 확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세계 3대 에너지 컨벤션의 하나인 가스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구시의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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