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오늘
김천시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김충섭 김천시장이 명절 선물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한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추가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공무
시청 공무원과 읍면동장들을 동원해
선거구민 1천 8백여 명에게 6천 6백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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