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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지역 현안 법안은-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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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22년 08월 16일

[앵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특별법 등
지역 주요 현안 관련 법안이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집중 다뤄질 전망입니다.

최근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임이자 의원을 만나 관련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임 의원은 특히 군위군 대구 편입 문제를
신공항 착공 이후에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상현 기잡니다.

[기자]
Q1. 먼저 간단한 취임 소감부터 부탁드립니다.

A. 우리 보수의 심장인 tk에서 정권교체도 해주시고 지방선거도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는데 지금 당내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비대위 체제로 출범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도민들과 도당 당원 여러분들께 너무 송구스럽고 마음이 굉장히 무겁습니다.

A. 그동안 못했던 숙원 사업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선 먼저 가장 핫한 것은 tk 신공항 특별법을 만들어서 이 부분이 통과돼서 신공항이 정말 tk에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하고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가 언제부터 나온 얘기입니까 아직도 해결 안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시원하게 뚫어야 되고, 중부 내륙철도가 문경 상주 김천에서 건너뛰고 거제도로 가고 있습니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이 부분 시원하게 연결해야 됩니다.

A. 어차피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당 대표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분이 당 대표 선거 선거 운동하러 다니시면서 대구 와서는 대구 신공항 특별법을 본인도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맥락을 짚어봤을 때는 여야의 대표들이 다 하겠다고 하는데 이 이 법이 연내에 통과 안 된다고 한다면 어떤 법이 통과되겠습니까 저는 그래서 조심스럽게 희망을 가져봅니다.

Q). 같은 맥락에서 군위 대구편입안도 중요합니다.
경북지역 의원들 사이에 의견 차가 있는 거 같은데
어떻게 조율해 나갈 생각이십니까?

A. 의원님들뿐만 아니고 우리 도민들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러나 이제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신공항을 한다는 전제 하에 이런 얘기들이 된 부분이기 때문에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고 신공항이 착공될 때에 이 얘기가 논의돼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A. 지금 신공항이 착공도 안 된 상태에서 군위를 먼저 편입시키는 얘기를 한다라고 한다면 주민들이나 또 우리 도민들이 생각하기에는 아니 땅도 주고 사람도 주고 다 줬는데 우리는 얻는 게 뭐냐라고 이렇게 반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처음에 약속했던 대로 우선 착공부터 하고 난 뒤에 편입을 얘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이렇게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영상취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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