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생한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역 공사 현장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북구 고성동 주상복합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과 관리감독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경북도는 도내 25개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가운데
포항과 구미, 경산 등 4곳을 표본으로
콘크리트 타설과 지반 침하, 토사 붕괴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대구시는 구.군과 함께 설 연휴까지
10,000 제곱미터 이상 공동주택 공사 현장 175곳에 대해 특별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붕괴 사고가 일어난 광주 아파트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맡고 있는 대구 지역 현장은 3곳으로 현재 공사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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