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포항 시내버스 운영업체인
코리아와이드 포항과 노조는
지난 8월부터 임금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고
노조는 93%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코리아와이드 포항은 차량 210여 대를 운영하며
포항 시내버스 노선의 90% 이상을 운행하고 있는데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노사 합의안 마련을 위해
다음 주 조정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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