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대구 군공항 이전은
국가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전 지사는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토론회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은
난개발이 예상된다며
이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고
후적지에는 주요 산업과 R&D 시설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가 주요 사업을 놓고
정부가 지자체를 상대로 공모하는 것은
지방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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