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오승환이 KBO리그 역대 최고령 단일 시즌 4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오승환은 어제 광주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5대 3으로 앞선 8회말 1사 만루 위기에 올라와 9회까지 공 44개를 던진 끝에 무실점 호투로
삼성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오승환의 국내 단일시즌 40세이브 기록은 10년 만으로 2006년 47세이브, 2007년 40세이브, 2011시즌 47세이브를 올렸고 어제 만 39세 나이로 40세이브를 달성해 KBO리그 역대 7번째, 개인 통산 네번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오승환은 올 시즌 세이브 2위인 롯데 김원중과
9개 차이로 여유있게 앞서 있는 만큼 올 시즌
개인 통산 6번째 구원왕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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