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키워온 친할머니를 살해한
1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은
지난달 30일 휴대폰 게임을 많이 한다는 이유로
친할머니에게 꾸중을 듣자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18살 A 군과 형의 범행을 도운
동생 16살 B 군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A 군은 또 범행 장면을 목격한
친할아버지도 살해하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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