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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18민주화운동유공자 국가 상대 손해배상 소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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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21년 11월 27일

대구의 5*18 민주화운동유공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섰습니다.

대구의 5*18 민주화운동유공자들은
전두환 외 신군부와 하수인들이
1980년 5월 14일부터 70일 이상의 기간 동안
대구 50사단, 보안사 대구분실 등에서 자행한 폭행과 고문 등 인권유린의 불법 행위에 대한 정신적 피해 배상을 국가가 인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이번 소송으로 5*18 민주화운동 대구, 경북 유공자들은 5월 그날의 투쟁 주체로서 명회 회복을 선언하고, 무엇보다 지역 젊은이들에게 전두환 외 반란군부의 무자비한 만행을 고발하고 드러내 역사의 기록으로 물려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소송의 원고는 5*18 당시 계명대학교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가혹 행위를 당했던 계명대학교 학생 16명과
가족 등 10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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