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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신기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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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21년 10월 22일

[앵커]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혁신과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2021이 2년 만에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가 개발 중인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UAM의 축소 모델입니다.

승객 4명을 태우고 300미터 높이에서
시속 240km의 속도로 100킬로미터를 날아갈 수 있는 플라잉카로 2년 뒤쯤 시제품이 나올 전망입니다.

배터리 교체로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초소형 전기차는 통근이나 배달시장을 겨냥해 전시됐습니다.

<공예진/대구시 대곡동>
"전기차가 어떤 종류로 많이 발전했는지 보고
차후에 5년 후에는 꼭 구매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번 충전에 62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은 물론 친환경차 핵심부품인 구동모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지역 업체도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동현/경창산업 대표이사>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서 회사의 큰 비즈니스 모델을 전동화, 전장화, 친환경화에 맞춰 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6개국 1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규모면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가입니다.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육성과 전기차 모터 핵심소재 기업 유치 협약 체결도 잇따르면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미래차 산업 발전을 체감하고 국내의 기업들이 폭넓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훌륭한
네트워킹 장이 되어 줄 것입니다."

최신 트렌트를 반영한 온오프라인 강연과 자율주행차 시승을 비롯한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립니다.

모빌리티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2년 만에 열린 대구 미래차 엑스포는
모레까지 엑스코에서 계속됩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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